연말 결산! 해외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2018년 HOT 이슈 키워드는?!
안녕하세요, 엔구 화상영어입니다.
오늘은 해외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2018년 인기 키워드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영자신문을 자주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수 밖에 없는 영어 단어들이죠!
어떤 키워드들이 HOT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
이 키워드는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가 간행하는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서 선정했는데요.
2018년보다 검색률이 45% 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독성의’, ‘유해한’의 뜻을 가진 이 단어가 왜 인기 키워드였을까요?
혹시 ‘Toxic relationship(유해한 관계)’ 이나 ‘Toxic masculinity(유해한 남성성)’라는 단어를 보신 적이 있나요?
성폭행/성추행 폭로 캠페인인 미투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유해한 관계/남성성이 관용구처럼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마 이러한 영향으로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Toxic’를 검색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하고 옥스퍼드에서 추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단어인 ‘Toxic gas(유해 가스)’, ‘Toxic shemical(독성 물질)’ 등을 옥스포드 사전에 검색한 사람들도 있겠죠😊
위의 단어는 ‘일회용’이라는 뜻으로, 콜린스 영어 사전에서 선정한 인기 키워드입니다.
자그마치 4천 5백만여개의 단어들 중에서 가장 검색량이 많은 단어였다고 하는데요!
2019년은 특히 환경과 관련한 이슈가 많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카페 내에서 일회용컵을 금지하는 방침이 생긴 것을 보면 전세계적으로 환경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Single-use과 관련있는 키워드는 ‘Plogging’인데요.
‘Plogging’은 ‘Pick up’과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르킵니다.
이 운동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자는 취지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 주변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이 있다면, 쓰레기를 담을 봉투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 단어는 ‘오보’, ‘허위보도’라는 뜻으로, 온라인 사전 사이트인 ‘사전 닷컴’에서 선정한 올해의 인기 키워드인데요.
2017년 콜린스 영어 사전의 올해의 단어가 ‘Fake news’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허위보도는 매년 이슈가 되는 키워드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앞서 알아본 ‘Misinformation’와 단 한글자가 다른 단어인데요.
‘Disinformation’는 고의적으로 만들어낸 허위 정보를 뜻하는 반면, ‘Misinformation’는 특정 정보를 사실이라고 믿고 확산시키는 정보를 뜻합니다.
고의성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사용되는 단어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오늘은 2018년, 올해 핫했던 키워드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소 안좋은 이슈들과 엮인 단어들이 선정되어 마음이 무겁네요 🙁
2019년에는 따뜻한 키워드들이 선정되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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