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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헷갈리는 자동사/타동사 알아보기!

Grammar, 헷갈리는 자동사/타동사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영양가 있는 영어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찾아온 #엔구화상영어 #서포터즈  ‘영양영’ 팀입니다

여러분, 영어에서 가장 많이 접하고 기본적이지만 또 가장 헷갈리는 것이 ‘동사’ 아닌가요? 그 중에서도 ‘자동사’, ‘타동사’의 경우 문장 속에서 이를 파악하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저희 팀이 이번에 준비한 콘텐츠는, 자동사와 타동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오류들을 함께 찾아보는 거예요!

저희와 함께 확실히 알아 두고 나중에 헷갈리지 말아요~


자동사

가장 먼저 자동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사란 목적어와 함께 쓰이지 않는 동사입니다.

동사의 동작이나 작용이 주어에만 미치기 때문에 목적어가 필요 없는 것이죠. 이후 설명할 타동사와는 대비되는 특성을 가집니다.

이러한 자동사는 2가지 종류로 또다시 나누어지는데요!

자동사의 두 가지 종류 중 하나인 완전 자동사입니다.

완전 자동사는 보어와 목적어가 필요하지 않은 동사로 주어+동사의 1형식 문장 형태로 나타납니다. 만약 주어와 자동사만으로 문장의 뜻이 불충분하다면 전치사구나 부사구를 추가 가능합니다.

해석할 때는 ‘주어가 동사한다.’라고 해석합니다.

  • Our class begins at 9:00. 우리 수업은 9시에 끝난다.

위 문장은 주어 "Our class(우리 수업)" 동사"begin(시작)"한다. 라고 해석되고, 자동사 Begin에 "at 9:00"이 추가된 부사구입니다.

불완전 자동사는 목적어가 필요하지 않은 동사로, 주어+ 동사 + 주격 보어의 2형식 문장의 형태로 제시됩니다. 이 때 주격 보어란 주어의 상태를 보충 설명해주는 보어 라는 뜻입니다.

저희가 예시로 가져온 The leaves turned green. 이라는 문장이 바로 2형식 문장인데요.

나뭇잎들이 초록색으로 변했다 라는 뜻으로, turned 가 불완전 자동사, 주어인 나뭇잎을 설명해주는 green이 주격 보어의 역할을 합니다.


타동사

다음은 타동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동사는 목적어가 있는 동사를 말합니다.

목적어란, 주어가 자신이 아닌 다른 대상을 뜻하며, 주어와 목적어가 같을 땐 재귀대명사 -self를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She killed her.에서는 주어 She와 목적어 her이 다른 사람이라는 것이죠.

여기서 만약 주어와 목적어가 같은 사람이라면, her 대신 herself를 써야 합니다.

한 마디로, 주어에 ~을, ~를을 붙였을 때 자연스럽다면 타동사가 되겠네요!

타동사가 쓰인 문장의 주어는 목적어에게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그래서 수동태 구문으로 바뀔 때도 by를 쓰고, 목적어에게 미친 주어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She fed the dog.라는 문장에서는 주어(She)가 목적어(the dog)에 영향을 끼칩니다.

이걸 수동태로 바꾸면 The dog was fed by her.이 되기 때문에, 전치사 by를 통해 her에 의한 영향력이 남아있게 되죠!

수동태로 바뀌면서 주어와 목적어의 위치가 바뀌었죠??

완전타동사와 불완전타동사를 비교해볼까요?

완전타동사는 목적어만 필요로 하는 동사로, 3형식이나 4형식 문장이 쓰이며

불완전타동사는 목적어와 그 목적어를 설명하는 목적보어를 필요로 해서 5형식 문장이 쓰입니다.

목적어만 필수적으로 필요로 하는 완전타동사의 예시로는

  • 3형식: He needs a pencil. 그는 연필이 필요하다.
  • 4형식: He gave me a pencil. 그는 나에게 연필을 주었다.

그리고 보어까지 필요로 하는 불완전타동사의 예시로는

  • She makes me happy. 그녀는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 He found the English book interesting. 그는 영어책이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목적어, 간접-직접 목적어, 목적격 보어 잘 보이시나요?

이렇게 자동사와 타동사 각각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두 동사들을 구분하는 쉽고 빠른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사 타동사 구분법

동사의 뜻 앞에 ‘~을/를’ 을 붙였을 때 매끄럽게 해석되면 타동사, 잘 어울리지 않고 어딘가 어색하다면 자동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cry 와 buy 라는 두 가지 동사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cry ~를 울다. (X)
  • He cries. 그가 울다! (O)

어딘가 이상하죠? cry 라는 동사는 바로 자동사이기 때문입니다. Cry는 자동사이기에 목적어 없이 주어와 동사만으로 문장이 완성됩니다.

  • Buy ~를 사다. (O)
  • He buys flowers. 꽃을 사다. (O)
  • He buys a cake. 케이크를 사다. (O)

반면에 Buy에는 "~를"을 붙여도 이상하지 않죠? ‘Buy’는 타동사이기 때문에 목적어를 넣어서 자유자재로 쓰일 수 있습니다.


예외

그런데 이러한 방식이 적용되지 않는 예외가 있다고 합니다.

문법 공부할 때, 이런 예외들이 우리를 계속 괴롭히죠!! 우리를 힘들게하는 자동사와 타동사 예외 표현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사 lie vs 타동사 lay

  • lie-lay-lain : 눕다, 누워있다, 놓여 있다
  • lay-laid-laid : 눕히다, 놓다, 낳다

lie의 과거형인 lay와, lay의 현재형을 잘 구분해주세요!

  • I want to lie on my bed. 난 내 침대에 눕고 싶다.
  • My dad laid me on the bed. 아빠가 나를 침대 위에 눕히셨다.

첫 번째 문장과 같이 자동사 lie가 쓰인 표현은 목적어가 없죠!!
한편 두 번째 문장에서는 목적어 me가 쓰였죠.

두 단어의 형태가 비슷해서 헷갈리는 구문 중 하나랍니다! 꼭 외워두기!

자동사 fall vs 타동사 fell

  • fall-fell-fallen : 떨어지다, 넘어지다
  • fell-felled-felled : 베어 넘어뜨리다, 밀어서 쓰러뜨리다

fall의 과거형인 fell과, fell의 현재형을 잘 구분해주세요!

  • I fell from the roof. 나는 지붕 위에서 떨어졌다.
  • They felled the trees. 그들이 나무들을 쓰러뜨렸다.

첫 번째 문장의 fell은 자동사 fall의 과거형이기 때문에 목적어가 없고,
두 번째 문장은 fell 타동사 과거형 felled가 쓰여서 목적어 the trees가있습니다!

많이 헷갈릴만한 포인트네요:)

marry, join에 전치사 with를 같이 쓸 수 있을까? 정답은 NO!
marry, join은 자동사처럼 보이지만 타동사이기 때문에 전치사없이 바로 목적어가 나올 수 있답니다!

  • I want to marry you (o)
  • I want to marry with you (x)
  • Would you join us? (o)
  • Would you join with us? (x)

정말 많이 쓰이는 단어들이지만, 함께 한다는 뜻이 있다 보니 흔히 틀리는 표현입니다.

자동사처럼 보이지만, 목적어가 필요한 타동사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listen, subscribe에 전치사 to를 쓸 수 있을까? 정답은 YES!
listen, subscribe은 타동사처럼 보이지만 자동사이기 때문에 꼭 전치사를 붙여야 한답니다!

  • Can I listen to the music? (o)
  • Can I listen music? (x)
  • Please subscribe to my channel. (o)
  • Please subscribe my channel. (x)

특히 "subscribe 구독"라는 단어, 유튜브 열풍 덕에 잊을 수 없는 단어죠. 모두 목적어가 필요 없는 자동사랍니다!

엔구 원정대 subscribe 구독을 원하신다면 클릭클릭!

문법의 가장 기본이면서도 어려운 자동사/타동사 이제 조금은 감이 잡히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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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까지 #엔구서포터즈 영양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