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이다? 때문이다? 사용이 헷갈리는 단어 due 완벽 뜻 정리
"Due"는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되어 영어를 배우고 있는 사람에게 뜻과 사용이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결과의 원인, 예정된 일정 등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그 사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뜻과 문장 구조 그리고 예문을 통해 "due"의 쓰임을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단어 “due”의 사전적인 뜻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되는 "due"는 여러 가지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형용사로서 어떤 원인이나 조건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be 동사와 함께 쓰이면서 결과에 대한 원인을 나타냅니다.
조동사 "be due to"로 사용될 때, 어떤 일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조동사로 쓰일 때 쓰이는 형식 때문에 형용사로 쓰일 때와 특히 헷갈리기도 합니다.
명사로서는 주어야 하거나 받아야 하는 것을 뜻합니다. 시간적 제한이 있는 지급 금액이나 휴가, 제출 기일 등 과 함께 쓰입니다.
예정이다? 때문이다? 문장 구조로 뜻 구별하기
사전적 의미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형용사, 조동사, 명사로서 주로 be동사와 쓰이기 때문에 막상 실제로 만났을 때 뜻에 혼선이 오기도 합니다.
이럴 때 단어가 사용된 문법적인 구조를 살펴보면 뜻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due to + 명사 : ~ 때문이다
형용사로 사용되었을 때, be동사와 함께 쓰이며 문장의 주어는 결과를 나타내고, "to" 뒤의 명사는 원인을 설명합니다.
따라서, 예문에서 주어, 정전은 to 뒤에 있는 기술적 결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명사가 원인이기 때문에 "because of"를 대신 쓸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because of"와 뜻이 비슷하지만, "due to"가 더 공식적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글이나 대화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be due to + 동사 : ~ 예정이다
조동사 "be due to"는 미래에 발생할 예정인 계획된 사건이나 활동을 설명합니다. 문장에서 be동사와 함께 구조적으로 동사의 역할을 하지만 실질적인 의미상 동사는 to 뒤에 오는 동사가 됩니다.
예문에서 조동사로 사용되면서 "예정이다"라는 의미를 주고, 문장의 실질적인 동사는 "도착하다"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is due to"는 미래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문법적으로 조동사 "will"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얼핏보면 형용사 due와 같아 보이지만, 문법적으로 구조를 뜯어서 살펴보면 to의 역할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이다"의 to는 목적어를 받을 수 없는 "due"의 목적어를 만들어주기 위해 사용되는 전치사 to입니다. 반면, "~할 예정이다"의 to는 to부정사로 동사가 "due"를 수식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be due (to + 사람) : 주어야 하는
마지막으로 명사로서의 "due"를 활용해 무언가를 누군가에게 주어야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be due to"의 순서를 보면, "~때문이다"와 같아 보입니다. due가 사용되었고, 전치사 to가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어야 하는"으로 사용될 때 "전치사 to + 사람"은 필수 문장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생략할 수 있습니다.
My success is due to my failures
"due"는 살펴본 것처럼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어순이 같아서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무엇과 함께 쓰였는지 보거나, 비슷한 다른 표현으로 대체하면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패가 많은 만큼 성공이 있듯이, 꼭 활용해서 연습해보세요! 글로도 써보고 말로도 해보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