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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발표 준비, 영어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유용한 5가지 팁!

영어 발표 준비, 영어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유용한 5가지 팁!

발표를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진행해야 한다면 더 큰 어려움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업 혹은 직장 생활 등 일상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영어로 발표해야 할 상황들이 있습니다. 이때, 긴장감에서 벗어나 어떻게 영어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요?

‘Know, Show, Talk, Think Ahead, Practice!’ 오늘은 영어 발표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5가지 Step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Know - 발표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파악하기

발표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파악하는 것은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선됩니다. 발표 주제에 대해 청중이 어느 정도의 사전 지식을 가졌는지에 따라 적절한 발표 내용의 수준과 발표 방식이 정해집니다. 청중이 이미 알고 있는 정보에 관해서는 내용을 압축하고, 모르고 있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는 등의 전략적인 접근으로 청중의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발표 대상을 파악한 후에는 발표를 통해 그들이 알게 되길 원하는 것, 혹은 하게 되길 원하는 것 등 발표의 목적성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또한 청중이 누구인지에 따라 발표자가 사용하는 어휘의 난이도도 조정이 됩니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발표할 때, 어려운 점 중 한 가지는 사용하는 단어들이 소화하기 힘들 때입니다. 이럴 때 발표하는 대상과 상황에 맞춰 소화할 수 있는 같은 뜻의 단어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발표를 기회로 소화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가지의 것으로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Show - 구구절절 설명하지 말고 보여주면서 설명하기

영어권의 발표 기법에 ‘Show, Don’t Tell’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발표자가 수많은 숫자와 통계자료, 데이터들을 단순히 말로만 나열한다면 청중들은 집중력을 잃고 발표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발표자는 발표의 핵심 요점을 시각 자료, 혹은 적절한 액션을 통해 청중들에게 생생히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크기를 설명할 때 단순히 수치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규모와 상응하는 공간 혹은 대상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면 독자들은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것입니다.

시각 자료를 발표자가 다른 언어로 발표할 때 전달해야 하는 내용의 양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모국어도 아닌 영어로 발표하는데, 발표해야 하는 내용의 양도 많으면 발표가 더 부담되기도 합니다. 영어로 수치를 설명하거나, 어떤 것을 묘사하는 게 힘들다면 적절한 시각 자료를 사용해 설명하는 것도 그 부담을 덜어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Talk - 대본을 읽지 말고, 내용을 기억하고 말하기

발표는 대본을 읽는 과정이 아닙니다. 발표자가 대본에만 의존한다면 청중들은 해당 발표가 지겹게 느껴지거나, 발표자의 준비도를 낮게 평가할 것입니다. 물론, 적절한 메모를 통해 발표의 전체적인 틀을 기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발표자는 청중들을 바라보고 적절한 움직임을 취하며 준비한 내용을 전해야 합니다. 연습을 통해 이것이 자유롭게 될수록, 청중들은 발표에 더 몰입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어나 다른 언어로 발표할 때, 그 언어에 능수능란하지 않아 대본에 더 의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메모를 보면서 문장을 형성하고 하고 싶은 말을 형성하는 연습을 지속해서 해주는 것이 언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편, 청중들은 발표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듣고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발표자는 발표의 속도에 부담과 함께 다음 내용이 무엇인지 기억하는 데 조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재 무엇을 전하고 있는지 진행 상황을 충분히 생각하며 발표를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표는 그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과 소통하는 자리라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대본을 읽다 보면, 청중을 바라보기보다 대본을 바라보기 때문에, 소통하는 대상인 청중을 놓치기 일쑤입니다.

Think Ahead - 질의응답 시간에 나올 질문 미리 파악하기

Q&A 시간은 많은 이들이 발표를 준비하며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청중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어떤 표현을 통해 적절히 대답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한 걱정 때문입니다. 발표를 준비하며 발표 내용뿐 아니라, 질의응답 시간에 대해서도 미리 연습을 한다면 긴장감을 덜 수 있습니다. 질문을 하는 대상인 청중을 떠올리며 자신의 발표를 돌아본 후 그들이 할 법한 질문들을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친구 혹은 가족들 앞에서 발표를 진행한 뒤 질문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가능한 질문 리스트를 미리 작성하고 답변을 생각해간다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질 것입니다.

Practice - 연습 많이 하기

성공적인 발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적인 연습입니다. 이때, 실전과 비슷한 분위기에서 여러번 연습을 한다면 발표에 대한 긴장이 줄어들 것입니다. 따라서 직장 동료, 혹은 지인들 앞에서 그들을 청중이라고 생각하고 큰 목소리로 발표를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원어민이나 영어 강사와 함께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발표하는 것이 더욱 부담으로 다가오는 이유 중 하나는, 발표의 완성도에 대한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영어 전문가와 함께 같은 의미여도, 더 적절한 영어식 표현을 교정받아 연습을 한다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어로 발표 준비하기

다양한 환경에서 영어 발표가 요구될 때가 있고, 모국어가 아닌 언어에 대해 더 큰 부담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원어민 혹은 영어 강사와 함께 발표의 내용을 점검한다면 잘못된 표현으로 인한 불안감을 덜 수 있습니다. 오늘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한다면 더 자신감있는 태도로 발표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변에 함께 연습할 원어민이나 영어 강사가 없다면, 발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엔구의 강사들과 연습을 시작해보세요. 엔구 무료체험으로 먼저 만나보고 계속 연습할지 결정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발표 중 돌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들이 가득한 엔구 블로그 포스트를 확인해, 미리 돌발 상황에도 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