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영어, "시간 괜찮으세요?" 정중하게 영어로?
안녕하세요. 엔구 화상영어입니다.
직장생활에서는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춰 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하지만 영어에서는 존댓말을 표현하기 어렵다 보니 어떤 방식으로 정중하게 물어야 할 지 고민스러워집니다!
그래서 직장인이 업무 시에 사용하기 좋은 정중한 표현들을 알아볼까 합니다!
I hate to~ :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hate은 아시다시피 ‘싫어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hate는 굉장히 정중한 표현으로 ‘~을 하는 것을 원치 않지만 할 수 밖에 없었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I’m sorry를 사용하는 것보다 예의를 갖춘 표현입니다.
I hate to inform you our meeting is delayed again.
너무 죄송하지만 저희 미팅이 또 미뤄졌어요.
If you don’t mind my/me asking ~
이런 질문 해도(드려도) 될 지 모르겠는데
‘상관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mind를 통해 질문이나 제안을 조심스레 물어볼 때 사용합니다.
If you don’t mind me asking, what didn’t work out with John?
이런 질문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존이랑 왜 사이가 나빠졌나요?
Could you repeat what you said about that?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겠어요?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발음 등을 이유로 단순히 repeat?을 사용하기 보다는 위의 표현과 같이 예의를 갖춰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정중한 표현에서는 Could를 자주 활용하니 참고해주세요!
I couldn’t hear you over that loud crowd, could you repeat what you said?
저 무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못 들었는데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겠어요?
※about that은 특정 주제가 확실할 때, 사용합니다. 정확히 무슨 이야기, 맥락인지 모를 때는 "Could you repeat what you said?"를 사용하면 됩니다.
Is this a good time?
시간 되시나요? (시간 괜찮으세요?)
업무 미팅을 잡을 때, 거래처를 방문할 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I just barged in on you, is this a good time?
제가 너무 갑자기 찾아왔죠, 지금 시간 괜찮으세요?
If possible : 가능하다면
위의 표현은 사실 비즈니스 자리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상대방에게 정중하게 물어볼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부탁내용만 말하기 보다는 앞에 ‘If possible’를 사용한다면 훨씬 공손한 표현이 됩니다.
If possible, I was hoping you could be in charge of marketing too.
가능하다면 당신이 마케팅도 담당해줬으면 합니다.
When you get a chance ~
기회가 될 때 / 시간 될 때
업무를 부탁해야 하지만 해당 담당자가 많이 바빠보이거나 당장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를 요청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호텔이나 카페 등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니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No hurry, just get back to me when you get a chance.
급한 일 아니니까 시간 될 때 다시 얘기해요.
※hurry가 급하다는 뜻이므로 'no hurry'는 '전혀 급하지 않다, 천천히 일처리를 해도 된다'는 뜻으로 자주 쓰입니다.
※Get back to me은 실제로 나한테 다시 돌아와달라는 게 아닌 '나중에 다시 이어서 얘기하자'는 뜻입니다.
이렇게 직장, 업무를 수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정중한 비지니스 표현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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