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영어, 오버부킹 컴플레인 어떻게 대처할까?
안녕하세요, 엔구 서포터즈 5기 A4용지입니다!
오늘은 해외여행을 갈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오버부킹과 관련된 영어 표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해외여행을 떠나는 당일을 상상해볼까요?
어젯밤 미리 싸놓은 짐에 혹시 빠진 것은 없는지 체크하고,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싣고, 오늘 밤 여행지에 도착해 머물 숙소를 미리 머릿속으로 상상해보고…
생각만으로도 신나는데요?
그런데 만약 여행을 떠나기로 한 당일에 항공권이 취소되어 버린다면, 그만큼 끔찍한 일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일은 빈번히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바로 항공사가 ‘오버부킹(Overbooking)’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overbooking: 초과예약
이는 추후 예약을 하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 고객이나 일부 승객의 항공편 취소를 고려하여 항공편의 좌석 수보다 일정량 더 많이 예약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voluntary: 자발적인
involuntary: 원치 않는
오버부킹의 상황이 발생하면, 먼저 항공사는 자발적으로 항공편을 포기할 의사가 있는 승객을 찾습니다. 만약 항공권을 포기하는 승객이 없을 경우, 항공사는 탑승을 거절할 승객을 판별합니다.
탑승 거절할 승객을 정하는 규정과 기준은 항공사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The flight is overbooked.
항공기 예약 인원이 초과되었습니다.
We bumped you to a different flight.
저희가 고객님을 다른 항공편으로 옮겨 드렸습니다.
먼저, 항공사에 자신이 탑승 거절 대상 승객으로 판별된 정확한 이유를 문의해야 합니다.
항공사는 오버부킹 상황에서의 탑승 거절에 대한 항공사의 정책을 지면으로 승객에게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하네요.
Please give me the airline policy on paper.
항공사 정책이 적힌 종이를 주세요.
Please inform me of the airline’s overbooking policy.
항공사의 오버부킹 관련 정책을 안내해주세요.
on paper : 서류상으로, 지면으로
policy : 정책, 방침
다음으로, 탑승 거절을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항공사에 문의해야 할 텐데요.
대체 항공편으로 변경해주거나 바우처 또는 일정 변경에 따른 호텔을 제공하는 등 항공사별로 다양한 방법으로 승객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ow will you compensate me for that?
그것에 대해 어떻게 보상해 주실 건가요?
compensate: 보상하다
Please tell me what my compensation will be.
제가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What’s the compensation for the flight rearrangement?
비행 스케쥴 조정에 따른 보상은 뭐죠?
Will you give me a voucher for a hotel and food?
호텔과 음식에 해당하는 바우처를 지급해 주실 건가요?
만약, 비즈니스 미팅, 면접, 학회 발표 등과 같이 해당 항공편에 탑승을 꼭 해야만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면, 항공사에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I can’t miss this flight.
이번 비행기 놓치면 절대 안됩니다.
I can’t change my flight schedule. I have a business meeting in few hours.
저는 제 항공편을 바꿀 수 없습니다. 저는 몇 시간 뒤에 비즈니스 미팅이 있습니다.
I’m supposed to attend an important conference in New York tonight.
저는 오늘 밤 뉴욕에서 중요한 학회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be supposed to ~ : ~하기로 되어 있다.
오늘 배워 본 표현을 원어민 강사 혹은 한국인 강사와 대화하며 다시 한 번 연습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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