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 VS 화상영어, 고민에 빠진 당신에게
최근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 공부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그 중 전화영어와 화상영어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 고민에 빠진 당신을 위한 내용을 준비했다. 입으로 말하는 영어회화, 올해는 성공하고 싶다면 아래 내용을 함께 확인해보자.
1) 우리는 왜 영어 공부를 하는가?
외국인과 전화로만 대화하겠다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면대면으로 얼굴 보고 이야기하기 위해 영어를 공부한다. 평생 전화기만 들고 대화할 것이라면 전화영어를 해도 무방하나, 그렇지 않기에 화상영어를 추천한다.
영어 ‘회화’ 실력이 늘기 위해서는 모두가 알다시피 직접 말해보고, 그 과정에서 내가 깨닫지 못한 나의 잘못된 습관을 실시간으로 체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화상 수업이 효과적이다.
더불어 직접 단어를 조합하고, 문장을 완성할 기회가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하다. 외국인과 안부 인사만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10분의 전화영어는 너무 짧다. 시중에 나와있는 화상 수업 중 25분 이상을 보장하는 브랜드를 선택할 것.
2) 영어 발음을 소리로만 듣고 따라할 수 있는가?
영어 발음을 배울 때, 입모양 그림을 봤던 기억은 다들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어는 비교적 명확한 발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영어는 s와 z, v와 f 처럼 구분이 어려운 발음이 다수 있다. 이럴 때는 입모양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직접 보고 따라해야 한다. 손으로 혀의 움직임을 표현해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영어 회화 공부에 반드시 화상 수업이 필요한 이유는 이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3) 면대면으로 대화하면 왜 좋을까?
- “처음엔 너무 어색했는데 생각보다 잘 들리는 게 아무래도 얼굴 표정을 보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사람은 표정이나 제스처에서도 많은 걸 읽을 수 있고, 그냥 전화로 하는 것보다 좀 더 실제 대화하는 느낌과 가까웠어요.”
- “확실히 양방향 소통을 하니 영어가 좀 서툴러도 표정이나 바디랭귀지로 상대방의 말을 이해할 수 있으니 참 좋았네요.”
- “예전에 전화영어도 해봤지만 화상이 더 괜찮은 게 제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면 선생님이 알아서 다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긴 말이 필요할까? 직접 화상 수업을 해본 사람은 왜 얼굴 보고 대화해야 하는지 안다.
특히 영어회화를 처음 시작하거나 영어 왕초보라 회화에 자신이 없다면, 음성으로만 수업 가능한 전화영어로 영어를 입밖으로 낼 수 있을까? 어려울 것이다. 표정, 제스처, 채팅 등 다방면으로 소통이 가능한 화상영어를 필수 선택하라.
4) 시험으로 준비하는 회화는 실제와 뭐가 다를까?
필자는 영어 스피킹 시험 중 ‘토익스피킹’ 을 화상으로 공부하던 중 해외 문화를 알게 되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영어 교육 업체에서 발간된 토익 스피킹 대비서에서는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줄 때 아래와 같은 문장으로 대화를 시작하라고 권했다.
- I’m sorry, but you have the wrong information.
- 죄송하지만, 그 정보는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화상 수업에서는 ‘I’m sorry.’ 대신 ‘Unfortunately(안타깝게도)’를 사용하길 권했다. 우리 나라의 정서상 안타까움을 표현하기 위해 ‘I’m sorry.’를 사용했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미안함을 표현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정보를 잘못 알고 있는 상대방이 잘못 이해했을 뿐이니까.
이처럼 우리 나라의 문화를 영어로 번역하면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영어를 쓸 때는 영어권 문화를 토대로 영어를 배우자.
여기까지 내용을 정독했다면, 영어 회화 공부 방법의 정답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아직도 화상 수업이 고민된다면 무료 수업을 신청해보라. 가입하고 상담 받아야 무료 수업을 제공하는 전화영어와는 다르다. 가입하면 바로 15분 뒤 수업도 가능하다.
내일까지 고민해보고 결정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말하고 싶다.
‘오늘 하지 않는데 내일이라고 시작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