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인강의 한계 – 영어 회화를 말하지 않고 배운다고?

영어 회화가 점점 중요해지면서, 다양한 영어 회화 공부 방법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 영어 회화 인강. 과연 영어 회화 인강은 영어 실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책은 당신의 혀에 버터를 발라주지 않는다

일단, 한국어 회화를 공부하는 사람이 말은 하지 않고 교재만 들여다보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우리가 그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책만 보지 말고, 나가서 말로 해라”이다. 그렇다면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이 우리가 인강만을 보며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아마도 “남이 말하는 것을 듣고 있지만 말고, 나가서 말로 해라”일 것이다.

실제 외국인들이 말하는 것을 들으며, 그들과 소통하며 배우는 영어가 “진짜 영어”이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가르치는 영어를 들으며, 소통 없는 일방적인 강의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한국어로 가르치는 영어 회화?

대부분 한국의 영어회화 인강들은 한국인 강사가 한국어로 설명을 한다. 이 점은 영어를 이제 막 공부하기 시작한 초보 학습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어느 정도 기초를 쌓은 학습자에게는 오히려 독이다. 영어 환경에 계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영어 회화 실력 향상에 가장 좋은데, 그럴 수 없기 때문이다.

미드, 영드를 보거나 팝송을 들으며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지속적으로 영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이다. 하지만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어로 된 설명만을 듣고 있으면, 영어 환경 노출에는 최악이다. 최소한의 기초 영어 문법을 배웠다면, 영어 인강은 당신의 길이 아니다.

피드백 없는 일방적인 배움 = 포기의 지름길

인강은 마치 1:1인 것 같지만, 사실 나에게만 1:1 이다. 그 선생님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가르침을 전달하고 있다. 선생님과의 소통이 없는 일방적인 학습은 학습자를 지루하게 만든다. 일반 학원과는 달리, 함께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혼자 학습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 영어는 단기간에 늘 수 없는 “언어”이기 때문에, 교사와 원활하게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꾸준히 학습의 동기부여가 되는 학습법을 찾는 것이 좋다.

수많은 영어 공부 방법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영어 회화 공부 방법을 찾아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