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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제, 알고보면 간단하다!

미래시제, 알고보면 간단하다!

안녕하세요~ 엔구화상영어 서포터즈 5기 A4용지입니다! 오늘은 미래시제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용법이 많아서 헷갈리시던 분들은 이 포스팅을 통해 확실히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시제는 크게 be going to V/ will / be -ing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요.

우선 첫번째로 알아볼 형태는 바로 be going to V 입니다.

be going to

~ 할 예정이다

이는 즉흥적으로 뱉은 말이 아닌, 이전에 이미 하고자 결정한 상황이나 생각, 계획을 발화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 분명히 일어날 만한 정황이 있을 때 사용합니다.

예문으로 함께 확인해봅시다. 

I am going to go to the movies this weekend.

나 이번 주말에 영화 보러 갈 예정이야.

영화 보러 가는 것을 즉흥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닌, 미리 계획해 놓았기에 be going to 시제를 사용한 것이죠.

It’s going to rain soon.

곧 비가 올거야.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을 보고 우리는 직감적으로 비가 올 것이라는걸 파악합니다. 이렇게 명확한 정황이 존재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 바로 ‘be going to’랍니다.


두번째로 will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ill

~할 것이다

는 이미 계획 되어있는 상황이 아닌 즉흥적 결정이 주가 되는 미래 시제입니다.

be going to와는 조금 차이가 있죠? 결정에 있어서 특별한 정황이 없을 때 사용하죠.

뿐만 아니라 제안, 호의, 협박, 약속등의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문으로 함께 확인해볼까요?

Will you marry me?

나랑 결혼해 줄래?

I won’t let you down.

널 실망시키지 않을게.

 will은 주어의 의지에 초점을 두지만, be going to는 계획에 초점을 둔다고 했었죠. Are you going to marry me?는 ‘나랑 결혼 할 계획이니?’가 되어버립니다.


마지막으로, be -ing입니다.

be-ing 현재진행형은 확정된 미래를 나타내는 구문입니다.

 I’m going on a working holiday next month.

나 다음달에 워킹홀리데이 ‘가’(확정된 상황)

일상적인 한국어 대화에서, 확정된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어떻게 표현하나요? ‘나 내일 출국해’, ‘나 오늘밤에 시험 봐’같이 단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죠?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시제가 바로 be –ing, 즉 현재 진행형입니다.

be-ing 용법에 해당되는 예문을 하나 더 확인해볼까요?

스크린샷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I'm getting my hair trimmed next week.

나 다음주에 머리 다듬어.

Get my hair trimmed는 나의 머리를 다듬는다는 의미이죠.

현재진행형으로 작성됐으니 다음주에 자르는 것이 확실한 상황입니다. 군대를 다음주에 갈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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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함께 헷갈리는 세 가지 미래 시제 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궁금증이 조금은 해결 되셨나요? 오늘 배운 문법들을 엔구 원어민 선생님과 엔구 교재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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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서포터즈 A4였고, 다음에는 더욱 유익하고 알찬 문법 컨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